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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”
“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.”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‘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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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미국 특허 '넘버 2'
삼성전자가 전세계 기술 강자들이 모여드는 미국에서 특허등록 순위 2위에 올랐다. 미 특허청(USPTO)이 최근 발표한 예비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특허 등록 실적은 24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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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냉방기 사용 폭증…에너지 절약이 애국
올 여름 중국에선 3000만㎾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의 77%에 해당하는 24개 성과 시가 제한송전을 할 전망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. 수도 베이징(北京)시는 여름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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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천수이볜 총통 취임…독립 거론 안해
▶ 연임에 성공한 대만 천수이볜 총통이 20일 취임했다. 타이베이 대통령궁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千총통이 취임 선서를 하는 동안 한 경호 요원이 총을 움켜쥐고 경계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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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럼파스트 등 9개사 코스닥서 15일부터 거래
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프럼파스트 등 9개사 주권이 15일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. 13일 코스닥위원회는 9개사의 신규등록으로 등록업체는 모두 750개사로 증가했다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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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닉스 "미국 통상압력은 경제주권 침해"
하이닉스반도체는 5일 부시 미국 행정부가 하이닉스 문제 처리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지 말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경제주권 침해라며 시장의 실패를 막기 위한 정부의 개입은 필요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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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] 23·끝 전문가 좌담회
'21세기 10대 산업을 키우자' 시리즈를 마치며 업계.학계.관계 전문가들을 초대해 차세대 유망산업을 키우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리즈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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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] 23·끝 전문가 좌담회
'21세기 10대 산업을 키우자' 시리즈를 마치며 업계.학계.관계 전문가들을 초대해 차세대 유망산업을 키우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리즈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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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-대만 대등 협상 추진"
[홍콩=진세근 특파원]천수이볜(陳水扁.사진)대만 총통이 '대등한 국가적 지위' 위에서 양안 협상을 추진할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. 陳총통은 10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회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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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대만 양안 통합 '급물살'
21세기 벽두 중국과 대만의 양안(兩岸)관계가 술술 풀리고 있다. 양안의 변화는 단순한 중국인만의 문제가 아니다. 동아시아의 근본적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. 실제로 지난 2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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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핵과 학자와 스파이
1907년 7월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는 우리에게는 고종황제의 밀사로 파견된 이준(李儁)열사의 분사(憤死)로 오래 기억되고 있다. 대한제국 대표단의 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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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 총통 새 대만] 中.천수이볜 총통의 출사표
대만은 인구 2천3백만명의 조그만 섬 나라다. 그러나 대만의 총통 취임식에 쏠리는 관심은 세계적이다. 새 총통의 취임사가 양안 (兩岸)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. 취임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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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외자유치 '매국'인가 '국부창출'인가
외국인투자는 악마도 천사도 아니다. 따라서 무조건적인 수용 반대도 곤란하지만 외국인투자지상주의도 곤란하다. 불안정한 글로벌화가 급진전되는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주체성과 분별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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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리포트]변화와 자유의 바람이 중국 대륙을 바꾼다
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sina.com을 보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(WTO) 가입을 위한 협상타결에 어째서 13년의 세월과 무수한 정쟁(政爭) , 그리고 6일간의 밤낮없는 협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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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오만과 편견
미국이 우리나라를 통신분야 우선협상대상국(PFC)으로 지정했다. 미무역대표부(USTR)는 『1년이라는 협상기한을 채우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모든 제재수단을 강구해나갈 방침』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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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
다음은 장쩌민(江澤民)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(北京)의 인민대회당 푸젠팅(福建廳)에서 홍석현(洪錫炫)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. ▶江주석=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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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日逆調와 제2독립운동
『경상북도 울릉읍 도동 산63 동경132 북위37 평균기온 12도 강수량 1300 독도는 우리 땅.』 기미년 독립만세운동77주년을 맞이한 올 3.1절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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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에고이즘 벗고 수평分業 이뤄야
65년 韓日 국교정상화이후의 韓日경제관계 30년을 총괄한다면「의존적 성장」쯤이 될 것같다.그 관계를 기본축의 하나로 하여한국은 고도성장을 했고,수직적 의존이 지속.심화되어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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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억식구 먹여살리기 바쁘다(흔들리는 인도:3·끝)
◎정부주도 경제로 성장 한계/심한 빈부차 85%가 빈곤층 인도는 농업위주의 자급자족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. 8억4천만 인구를 먹여 살리는 것은 인도경제의 중심과제일 수 밖에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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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 진단/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:2
◎블록경제화로 무역전쟁 가열 이제는 나라밖에서 부는 경제열풍ㆍ한풍이 너무 거세어 국내정책만으로는 정부나 기업ㆍ가계가 살림살이를 꾸려나갈수 없게 되었다.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의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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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 단위 대한 교역은 당 중앙의 편법"
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원로 경제학자 중의 한 사람이자 중국 경제개혁의 이론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「치엔지아쥐」 (천가구· 79) 교수를 꼽을 수 있다. 본지의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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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보는 명사설(83년 1월 1일)한민족과 기술혁신
새해 아침 우리는 새삼 새로운 과제와 소망으로 경건한 마음이 된다. 이 시대는 기대와 소망만의 안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비상한 노력과 결의를 요구하고 있다. 시대의 흐름에 편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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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첨단기술 유출 단속 강화
미국의 첨단기술제품 판매가 매우 까다로와졌다. 규제절차가 2중 3중으로 강화되어 특정부문의 기술이전이 아주 금지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. 레이건 미국대통령은 5월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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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민족과 기술혁신
1983년 계해년의 새 아침을 맞는다.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해 아침 우리는 새삼 새로운 과제와 소망으로 경건한 마음이 된다. 먼저 모든 이에게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. 또 한해